강원창업오디션 아이디어해커톤, 생활인구 주제로 성공적으로 개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강원창업오디션 아이디어해커톤"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릉 청년센터에서 "생활인구"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해커톤에는 기획자, 개발자, 마케터, 디자이너로 각각 그룹을 나누고 8개의 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30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수립했다. 최종 발표에서는 한국스타트업전문가협회, 학계 교수, 기업 관계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의 발표를 평가했다. 대상은 팝콘(POPCON)이라는 커피숍과 팝업스토어 사업 모델을 제안한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말펀딩 플랫폼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들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위드강산에게 돌아갔다. 수상팀들에게는 총 450만원의 상금과 5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되었으며, 수상한 아이디어는 향후 강원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창업 지원 사업에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강원창업오디션은 지난해부터 7차례로 진행되었으며, 총 325개팀의 331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강원혁신센터장은 해커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혼자서 생각하면 꿈에 그치지만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 발표 자료를 만들다 보면 계획이 구체화된다"고 말했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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