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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추석 연휴 사흘째인 서울 방향 고속도로에 교통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1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양산 구간 2㎞, 북대구~금호분기점 구간 2㎞, 영동~영동1터널 구간 8㎞, 비룡분기점~대전 구간 7㎞, 남청주~청주휴게소 구간 25㎞, 목천 구간 3㎞, 북천안~안성분기점 구간 17㎞, 양재~반포 구간 7㎞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인제~내린천휴게소 구간 8㎞, 설악~화도 구간 15㎞에서 서행 중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몽탄3터널~몽탄2터널 구간 4㎞, 고창분기점~줄포 구간 18㎞, 동군산~동서천분기점 구간 15㎞, 서천 구간 1㎞, 홍성~홍성 구간 2㎞, 당진분기점~서해대교 구간 21㎞, 화성휴게소~화성휴게소 구간 2㎞, 매송휴게소~용담터널 구간 4㎞, 일직분기점~금천 구간 4㎞에서도 정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요 요금소간 예상 소요시간은 오후 5시 기준으로 상행선에서 부산~서울 구간은 6시간, 대구~서울 구간은 4시간 50분, 광주~서울 구간은 5시간 10분, 대전~서울 구간은 3시간 10분, 강릉~서울 구간은 3시간 23분, 울산~서울 구간은 5시간 30분, 목포~서울 구간은 5시간 30분이 예상됩니다.

반면 하행선에서는 서울~부산 구간은 4시간 30분, 서울~대구 구간은 3시간 30분, 서울~광주 구간은 3시간 20분, 서울~대전 구간은 1시간 30분, 서울~강릉 구간은 2시간 40분, 서울~울산 구간은 4시간 10분, 서울~목포 구간은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고속도로 교통량을 542만대로 예상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차량은 52만대로 예측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교통정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30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