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이웃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에게 징역 4년 선고

profile_image
작성자 강원닷컴
댓글 0건 조회 233회 작성일 23-07-28 23:08
af4ee335a5f5203935654be22f5f46d5_1731576734_4653.gif
자신의 아내에게 몰래 돈을 빌려준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제1형사부는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55)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25일 오후 강원 양구군 주거지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던 중 자신의 아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있는 이웃 B씨(66)를 발견하고, "죽여버리겠다"며 흉기로 위협했다.

A씨는 "나 모르게 왜 내 아내에게 돈을 빌려주었냐, 내 아내랑 잤냐?"고 소리치며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B씨는 약 8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평소 아내의 잦은 가출과 어린 자녀 육아 문제로 힘들어하던 A씨는 B씨가 자신의 아내에게 돈을 빌려준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어린 자녀가 있는 앞에서 피해자를 흉기로 찔렀으며, 이후 구호 조치는 커녕 술을 사와 집에서 술을 먹고 잠이 들었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면서 징역 4년을 선고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A씨는 "범행 당시 만취해 심신장애 상태에 있었다"고 항소했지만, 2심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7-28 23:08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주식회사 티컴스 | 대표 김호림 | 이메일 ceo@gangwon.com | 사업자 번호 301-87-03179
인터넷신문 등록 강원아 003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23-강원춘천-0624호
[본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08 2F (전화 033-251-6695, 6696 | FAX 251-6697)
[제1디지털 공장]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06길 17 5F
[제2디지털 공장]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테라비즈 217
입금계좌번호 농협은행 301-0350-9762-11 예금주 티컴스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김호림

로그인
https://www.franchise-news.co.kr 여기IT슈 - 대한민국 트랜드 뉴스
TOP
KAK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