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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회장, "해외에서 희로애락을 같이 할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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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604회 작성일 24-01-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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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의 정원주 회장은 건설업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을 중요시하는 방침을 강조했다. 이번 시무식에서 정 회장은 "올해 건설 환경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대우건설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단순한 시공만으로는 이윤확보와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해외시장에서도 시행과 시공을 병행하는 디벨로퍼로서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며 "지난해 10여 개국을 방문하여 시장을 점검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북미지역, 아프리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개발사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대우건설의 백정완 사장은 올해 건설업 환경의 어려움을 예상하며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 업무 방식 변화와 경영시스템 개선, 안전과 품질 관리에 노력할 것을 밝혔다.

백 사장은 불확실한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임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 개발사업과 해외 사업 확대,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은 앞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할 수 있는 대우건설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해 보고 있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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