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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허구성 영화로 논란되는 실제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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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83회 작성일 23-09-0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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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의 실제 지명 사용으로 인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 김선웅 감독은 이와 관련해 허구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감독은 최근 치악산 영화의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우리 영화는 허구에서 비롯된 이야기"라며 "SNS와 유튜브에서 유행한 괴담에서 출발했다. 이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공포 콘텐츠로 만들었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치악산은 알려진 대로 치악산 18토막 살인사건이라는 온라인 괴담을 모티브로 한 영화입니다. 이 괴담은 치악산에서 18조각으로 잘린 시체가 발견되었지만, 범죄의 세부사항이 잔혹하여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중심입니다. 영화에서는 산악 자전거 동아리 멤버들이 치악산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김 감독은 "저는 라이브TV라는 공포 영화로 데뷔했을 만큼 도시 괴담에 관심이 많았고, 그래서 치악산 괴담도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잘린 조각이 깔끔하게 잘렸다는 점이 미스터리하고 흥미로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공포와 자전거가 결합된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시나리오를 쓸 당시 자전거를 배우기 시작한 시기였습니다"라며 "공포는 체험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체험형 공포를 만들고자 했습니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치악산은 괴담을 모티브로 했지만, 실제 지명을 사용한 점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원주시와 시민단체들은 "치악산은 해마다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산이며, 3만 명 이상의 지역 농업인들의 생계에 연결된 복숭아 생산지입니다"라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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