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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아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이지차저와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추석 특별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추석 귀성길의 대규모 이동으로 인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5~10대까지 충전 가능한 무료 충전소를 설치하여 전기차 이용 고객들의 충전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천안호두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와 원주휴게소(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등 2개소에서 제공됩니다. 천안호두휴게소는 ESS 차량 2기와 완속충전기 10대 동시 충전이 가능하며, 원주휴게소는 ESS 차량 1기와 완속충전기 5대 동시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142kWh급 ESS 이동형 EV 배터리팩 발전기 차량을 이용하여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휴게소 전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기차 소유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지차저 대표인 송봉준씨는 "추석을 맞아 도속도로 휴게소 이용자들의 전기차 충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귀성길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를 통해 편리한 귀성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차저는 한국전력공사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전기차 충전인프라 관제센터를 24시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 광주시, 서울시 등으로부터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를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은 이용의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26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