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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증언을 요구한 마약 판매 사범, 위증교사 혐의로 추가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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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3-11-1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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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판매 혐의로 구속된 사람이 법정에서 허위 증언을 요구하고 그에 대한 위증교사 혐의로 추가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난달 31일, 경찰은 A씨(60)와 B씨(57)를 각각 위증교사·위증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마약 판매 사건 재판에서 형량을 감경시키기 위해 B씨에게 허위 증언을 요구했으며, B씨는 이에 따라 허위 증언을 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수사 결과, A씨는 2021년에 B씨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A씨는 탈북민들로부터 마약을 구매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B씨는 과거에 여러 차례 마약을 사용한 적이 있어 A씨와 알고 지냈다고 진술했습니다.

두 사람 중에서 B씨가 먼저 수사기관에 검거되어 마약 구매 혐의로 기소되었고, 유죄 판결을 받아 형을 집행한 후에 석방되었습니다. B씨는 당시 A씨로부터 마약을 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씨의 마약 판매 혐의는 뒤늦게 밝혀진 사실이었고, A씨는 B씨의 형기가 끝난 후에야 구속되어 원주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그런데 동일한 시기에 B씨가 다른 마약 범죄로 인해 구속되면서 A씨와 같은 방에 배치되었습니다. 이때부터 A씨는 자신의 형량을 감경시키기 위해 B씨와 여러 차례 허위 증언을 모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B씨에게 "법정에서 증인으로 나와 우리는 서로 잘 모르는 사이고, 마약 거래가 있었던 날은 다른 일 때문에 잠깐 얼굴을 본 것이라고 말해주고, 텔레그램을 통해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서 마약을 샀다고 증언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추가적인 수사가 진행 중이며, 위증을 통한 법 의식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약 거래와 관련된 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격한 처벌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1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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