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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 인한 파산 신청 기업과 개인의 증가, 사상 최대에 달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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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18회 작성일 23-11-0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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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파산 기업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개인회생도 3분기까지 지난해 전체 규모를 넘어섰으며, 역대 최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 침체,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의 3각 파도에 따라 기업과 개인의 동반 부실화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총 1,213건으로, 연간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연간 기록인 1,004건보다 20.8% 증가하였으며, 2020년에 가장 많았던 1,069건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9월까지 회생 신청이 1,160건이 있었는데, 이를 고려하면 연간 기준으로 회생보다 파산이 많은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회생 시도마저 포기하고 기업이 문을 닫는 사례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의 파산 신청은 전통산업뿐만 아니라 신산업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뿐만 아니라, 개인의 파산 전 단계에서 신청하는 회생도 사상 최고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9월까지 신청 건수는 94,37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급증하여 지난해 연간 규모인 89,966건을 넘어섰습니다. 2014년에 경신한 사상 최고 기록인 117,707건 역시 넘어설 것으로 확실시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책자금으로 살아남기 위한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암호화폐·주식 투자 손실, 전세 사기 등 경제 악화로 인해 20·30대 청년층의 신청이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기업과 개인의 부실화로 인해 재산보다 빚이 많아 상속을 포기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3분기까지 법원에 신청된 상속 포기 건수는 22,1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했습니다. 이는 또한 지난해에 사상 최고였던 25,679건의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입니다.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0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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