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득점 증가와 경기 속도 상승
올 시즌 프로농구, 득점과 경기 속도 증가
올 시즌의 프로농구는 이전보다 더 공격적인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득점은 늘었고 경기 속도는 더욱 빨라져서 스펙타클한 경기가 빈번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KBL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 세부 수치를 분석한 결과, 전 시즌 대비 득점과 경기 속도 모두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KBL에 따르면, 2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평균 득점은 82.1점으로, 지난 시즌 대비 2.1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2019시즌 이후 5년 만에 평균 득점이 82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원주 DB는 평균 91.9점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대비 10.5점이나 상승한 위력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허훈의 복귀와 문성곤의 영입으로 전력이 강해진 수원 KT도 평균 83.7점을 기록하여, 지난 시즌 대비 7.6점이나 상승한 득점을 기록하며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평균 득점뿐만 아니라 속공 득점도 증가했다. 원주 DB가 평균 12.2점, 부산 KCC가 11.4점을 기록하며 리그의 빠른 경기 템포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3점슛 성공 개수 역시 소폭 증가했다. 현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고양 소노는 경기당 평균 12.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양궁 농구처럼 고개를 들게 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2라운드까지는 전성현과 이정현 두 선수가 평균 3점슛 성공 개수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시즌에는 부활한 계량 부문에서도 3점슛 개인상 경쟁이 예상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절반 이상의 구단이 2점슛, 3점슛, 야투 등 전반적인 득점 지표에서 지난 시즌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다가오는 3라운드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올 시즌의 프로농구는 이전보다 더 공격적인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득점은 늘었고 경기 속도는 더욱 빨라져서 스펙타클한 경기가 빈번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KBL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 세부 수치를 분석한 결과, 전 시즌 대비 득점과 경기 속도 모두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KBL에 따르면, 2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평균 득점은 82.1점으로, 지난 시즌 대비 2.1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2019시즌 이후 5년 만에 평균 득점이 82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원주 DB는 평균 91.9점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대비 10.5점이나 상승한 위력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허훈의 복귀와 문성곤의 영입으로 전력이 강해진 수원 KT도 평균 83.7점을 기록하여, 지난 시즌 대비 7.6점이나 상승한 득점을 기록하며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평균 득점뿐만 아니라 속공 득점도 증가했다. 원주 DB가 평균 12.2점, 부산 KCC가 11.4점을 기록하며 리그의 빠른 경기 템포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3점슛 성공 개수 역시 소폭 증가했다. 현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고양 소노는 경기당 평균 12.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양궁 농구처럼 고개를 들게 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2라운드까지는 전성현과 이정현 두 선수가 평균 3점슛 성공 개수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시즌에는 부활한 계량 부문에서도 3점슛 개인상 경쟁이 예상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절반 이상의 구단이 2점슛, 3점슛, 야투 등 전반적인 득점 지표에서 지난 시즌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다가오는 3라운드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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