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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가 세 번째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앞으로 2년간 그는 대륙아주의 경영을 총괄하게 될 것입니다.

최근 대륙아주는 구성원 총회를 개최하여 이 대표변호사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이 대표변호사는 14일부터 2년 동안 대륙아주의 경영 업무를 맡게 되었으며, 이는 2017년에 취임한 후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연임인 것입니다.

대륙아주는 실질적인 통합을 완료하고 성장세를 이끌었으며, 이러한 공로가 인정받았습니다. 지난해 대륙아주는 84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0대 로펌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인 21.1%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대륙과 아주가 합병되어 운영되던 회계장부를 통합한 것이 효과적이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변호사는 대구 출신으로 성광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조세조), 춘천지법 원주지원장 등의 경력을 거쳤으며, 2010년에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한 후, 2016년에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특별검사 수사팀에서 특별검사보 대변인을 맡은 바 있습니다.

이 대표변호사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편하여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 워싱턴 사무소와 아프리카팀의 역할을 강화하여 대륙아주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날 대륙아주는 이정란 대표변호사의 연임도 확정했습니다. 이 대표변호사는 지난해 1월에 국내 10대 로펌에서 최초로 40대 여성 등기 대표변호사로 선임되어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3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