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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썬더스, 홍경기 영입으로 분위기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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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19회 작성일 23-12-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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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팀 트레이드 등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 같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여러 방법이 있는데, 트레이드를 통한 것도 있다." (은희석 감독)

3일 전 은희석 감독의 발언이 현실이 되었다. KBL 서울 삼성 썬더스가 베테랑 가드 홍경기(35)를 서울 SK 나이츠에서 영입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8일 "SK 가드 홍경기와 삼성 포워드 박민우가 1대 1 트레이드 됐다"고 공시했다.

군산고-고려대를 졸업하고 2011년 원주 동부(현 DB)에 입단한 홍경기는 부산 KT(현 수원 KT)를 거쳐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매년 출전 수를 늘렸던 그는 2021~22시즌 37경기에서 평균 13분 25초 출전, 5.3득점 1.0리바운드 0.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시즌 종료 후 FA를 통해 SK로 이적했다.

팀을 옮긴 후 지난 시즌 24경기에 나오며 식스맨으로 활약했지만, 김선형이나 오재현, 최원혁 등 경쟁력 있는 가드진에 밀려 올 시즌에는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SK는 "팀의 공격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경험과 좋은 슈팅력을 보유한 즉시 전력 자원을 원한 삼성의 요청에 따라 팀 내 다른 선수 자원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홍경기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주기 위해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SK는 홍경기를 보내는 대가로 삼성의 향후 미래 자원으로 육성 가능한 젊은 포워드인 박민우(24)를 영입했다. 박민우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2020년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에 입단한 후 올 11월 국군체육부대에서 병역을 마쳤다.

삼성은 현재 시즌 3승 15패를 기록하며 10팀 중 9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울산과의 경기에서 패한 후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삼성은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를 통한 선수 영입은 그 중 하나로, 팀의 구성원을 변경함으로써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 계기로 활용하고자 한 것이다.

감독의 발언이 현실이 된 이번 트레이드는 삼성과 SK 양 팀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홍경기는 삼성에서 출전 기회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팀의 경기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민우 역시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과 SK의 성적 변화가 주목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의 팬들은 새로운 구성원들과 함께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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