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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임의경매, 부동산 시장에 대출 금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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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71회 작성일 23-12-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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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하는 대출금리로 인해 부동산 임의경매가 증가하고 있다

금융권의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해 부동산 임의경매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 전원주택, 다가구주택 등 다양한 부동산이 임의경매를 기다리고 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임의경매로 등기를 신청한 부동산은 4689건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10월보다 증가한 수치로, 전체 등기 신청 중 임의경매가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강제경매와 공매가 따랐다.

임의경매는 채권자가 부동산을 담보로 받은 돈을 회수하기 위한 법적 절차로, 시중은행 등 금융권에서는 원리금 상환을 3개월 이상 연체하면 임의경매 절차에 진입한다. 강제경매와는 달리 재판을 거치지 않고 바로 법원에 경매를 신청할 수 있다.

임의경매 신청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매수자는 나타나지 않아 적체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데이터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는 2629건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2020년 11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현재에도 전국에서 임의경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새로운 주인을 찾기 위해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 개포동의 디에이치아너힐즈는 오는 6일에 임의경매가 예정되어 있다. 이 아파트는 다섯 차례의 유찰을 겪은 후 최저입찰가가 감정가의 41%인 14억원까지 낮아졌다. 낙찰자는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인 16억원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의 고급 전원주택도 임의경매로 나왔다. 이 전원주택은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원에는 아름다운 나무들과 남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치가 있다. 내부에는 수영장도 있다. 감정가는 26억 9000만원이지만, 근저당으로 잡힌 채권총액은 19억원이다.

금융권의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해 부동산 임의경매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적체 현상도 심화하고 있다. 적절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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