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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분양시장에 호반건설이 서울 용산구에 신축 아파트인 호반써밋 에이디션이 공급됩니다. 용산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지역으로, 이번에 신축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3년8개월 만에 이뤄지는 일입니다. 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1384가구의 분양 신청이 접수됩니다. 이 중에서 일반분양 물량은 793가구입니다. 가장 주목할만한 단지는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호반써밋 에이디션이며, 용산구에 신축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2019년 11월 용산데시앙포레 이후로는 3년8개월 만입니다.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지하 8층부터 지상 39층까지의 주거복합 단지로, 총 110가구가 공급됩니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대상은 90가구입니다. 아파트는 24일 특별 공급으로 시작하여 25일에는 1순위 청약, 27일에는 2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전용면적은 84㎡A형 20가구, 84㎡B형 20가구, 105㎡A형 18가구, 105㎡B형 22가구, 122㎡형 10가구가 공급됩니다. 용산구가 규제지역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었으며, 분양가는 전용 84㎡가 16억원대, 105㎡가 20억원대로 책정되었습니다. 가장 큰 평수인 전용 122㎡의 분양가는 25억원대입니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이 도보로 접근 가능한 교통 환경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용산 아이파크몰, 이마트, 서빙고근린공원, 한강초등학교 등의 생활 인프라가 주변에 있습니다. 일부 가구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한강의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용산구는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개발, 용산전자상가 일대 재개발, 용산공원 조성 등 다양한 개발 및 조성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3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