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이번 주 분양시장에서는 약 1500가구 정도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여름이 청약 비수기로 알려져 있는 만큼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둘째 주인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7곳에서 약 1550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숫자는 민간 임대주택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수유 시그니티에서 7일에 32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이 22~48㎡로 소형 주택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48㎡ 분양가는 6억340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인천에서는 한화 건설부문이 포레나 인천학익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7일에는 특별 공급 시작하고, 8일과 9일에는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이 진행될 것이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학익4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며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위치하며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29층까지, 5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562가구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4억원대 중반으로 책정되어 있다. 또한,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 단지는 약 5000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으로서 인천 학익지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학익동과 주안동 일대에서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인근에는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접근할 수 있다.

같은 기간에 GS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 위치한 원주자이 센트로에 대한 청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원주자이 센트로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총 8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970가구 규모를 자랑한다. 전용면적은 84~130㎡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민평형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6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