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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목적지로 옮겨진 냉동 복어, 태풍 사고 이후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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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45회 작성일 23-09-0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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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복어가 전복되면서 도로에 쏟아진 사고가 경찰관들의 노력 덕분에 무사히 처리되었다.

강원도 태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오전 11시25분쯤 태백시 문곡소도동 한 삼거리에서 냉동 복어를 실은 4톤 화물차가 미끄러져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화물차 안에 실려 있던 약 4톤(약 5000만원 상당)의 냉동 복어가 길에 흩어졌고, 운전자로부터 도움 요청을 받은 장성파출소에 근무하는 김정식 경위와 김진태 경위, 그리고 이나희 경장이 즉시 주변 교통을 통제하는 역할을 맡았다.

경찰관들은 냉동 복어가 해동되어 생길 수 있는 재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냉동 차량으로 복어를 옮길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시간 이상에 걸쳐 적절한 차량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태풍으로 인해 쉽지 않았다. 결국 경찰은 냉동 기능이 없는 배추 트럭을 급히 호출했다.

사고 현장 처리를 위해 견인 차량도 직접 찾아냈다. 경찰관들은 운전자와 함께 약 2시간 동안 복어를 싣기 위해 협력하여 목적지로 운송하는 일에 도움을 주었다. 동시에 사고로 망가진 트럭과 승용차도 견인하고, 주변 정리작업도 수행했다.

트럭 운전자는 "장시간 폭우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도와준 경찰관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다. 이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경찰관들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 덕분에 사고 현장은 순조롭게 처리되었으며, 큰 피해 없이 사고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경찰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처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위해 경찰과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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