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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고 박지완, 고교 최고 타자들에게 이영민 타격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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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359회 작성일 23-12-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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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고 박지완(18)이 고교 최고 타자들에게 주어지는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18일(한국시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2023 야구·소프트볼인의 밤을 개최했다.

도개고 박지완은 고교 최고 타자들에게 주어지는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했다. 박지완은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총 15경기를 뛰었으며, 타율 0.545(55타수 30안타)를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6타점, 8득점, 7도루, 출루율 0.581, 장타율 0.681, OPS 1.199의 성적을 달성했다.

박지완은 삼성 라이온즈의 김상수와 박석민을 좋아한 영향으로 초등학교 2학년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그러나 1, 2학년 때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자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 때 타격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려 프로에 지명되기 위한 더 많은 모습을 보여야 했다. 현재 박지완은 대학교의 합격 발표를 기다리며, 대학 야구를 통해 한 번 더 프로 무대에 도전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 만난 박지완은 "프로에서는 팬들에게 환호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이번에는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대학교에 가서 더욱 노력하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수로서의 경험이 부족하여 내야수에서 포수로 전환했지만, 대학에서는 다시 주 포지션인 2루와 3루에 도전할 계획이다. 박지완은 "대학에 가면 수비, 특히 포구 부분을 더욱 보완하고 싶다. 올해 장타력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장타를 칠 수 있는 선수로서의 자질은 갖춘 선수이다. 앞으로도 이정후 선수처럼 중장거리 타자로서 콘택트를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도개고 박지완의 이영민 타격상 수상은 그의 뛰어난 실력과 야구에 대한 열정을 인정받는 결과로, 앞으로 그의 발전과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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