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영식 후 열린 K팝 콘서트,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 열광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폐영식과 이어지는 K팝 슈퍼 라이브가 11일 오후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열렸다. 이를 위해 모인 140여 개국 4만30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 및 인솔자들은 스카우트 단복을 입고 북적이며 밝은 표정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8일 예정보다 일찍 전북 새만금 야영지를 떠나야 했던 스카우트 대원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번 잼버리 행사는 지난 1일 시작되어 8일 급작스러운 퇴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사흘간 각국별로 나누어진 스카우트 대원들은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관광지를 방문하며, 기업체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였다. 며칠만에 재회한 대원들은 서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원구호를 외치며 이 시간을 즐겼다. 대원들은 새만금에서 힘들었던 시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남겼다.
폐영식에서는 7분 길이의 새만금 잼버리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되었는데, 이때 아쉬움을 떨쳐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대원들도 있었다. 독일에서 온 14세의 대원 필립 군은 "새만금에서의 시간은 여러모로 카오스 같았지만, 장소를 옮긴 뒤부터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고 강원 속초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에서 온 국제 운영요원(IST)인 벤 씨(31)는 "한국 정부가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이 느껴져 고마웠다"며 "이번 잼버리 행사에서 받은 스카프와 배지는 평생 추억으로 간직할 것"이라고 했다.
폐영식 이후에는 K팝 콘서트가 열렸고 참가자들은 열광적인 호응을 보였다.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 콘서트에는 뉴진스를 비롯해 아이브, NCT 드림, 마마무, 있지 등 총 19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잼버리 행사는 지난 1일 시작되어 8일 급작스러운 퇴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사흘간 각국별로 나누어진 스카우트 대원들은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관광지를 방문하며, 기업체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였다. 며칠만에 재회한 대원들은 서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원구호를 외치며 이 시간을 즐겼다. 대원들은 새만금에서 힘들었던 시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남겼다.
폐영식에서는 7분 길이의 새만금 잼버리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되었는데, 이때 아쉬움을 떨쳐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대원들도 있었다. 독일에서 온 14세의 대원 필립 군은 "새만금에서의 시간은 여러모로 카오스 같았지만, 장소를 옮긴 뒤부터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고 강원 속초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에서 온 국제 운영요원(IST)인 벤 씨(31)는 "한국 정부가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이 느껴져 고마웠다"며 "이번 잼버리 행사에서 받은 스카프와 배지는 평생 추억으로 간직할 것"이라고 했다.
폐영식 이후에는 K팝 콘서트가 열렸고 참가자들은 열광적인 호응을 보였다.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 콘서트에는 뉴진스를 비롯해 아이브, NCT 드림, 마마무, 있지 등 총 19개 팀이 참여했다.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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