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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해변에서 발생한 서핑 사고와 안전에 대한 문제가 심각성을 띠고 있다. 최근 서핑을 즐기던 한 사람이 물에 빠져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하였다. 해경은 보드와 연결된 안전줄이 끊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다른 사례로는 속초시 헤드랜드 인근 해상에서 파도에 밀려 표류하던 20대를 구조한 경우도 있었다. 이때는 태풍이 지나갔고 높은 파도로 인해 구조가 어려웠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서핑을 할 때 장비 점검과 기상 상황에 대한 유의를 당부하였다. 특히 파도가 높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이와 관련하여 사고 예방과 안전 대책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6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