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정보의 모든 포털 - 강원닷컴


한국 U-19 남자 배구대표팀, 2023 FIVB 세계유스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획득

profile_image
작성자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642회 작성일 23-08-12 15:12
애니토니웹투어 오픈
한국 U-19 남자 배구대표팀, 미국 격파해 세계유스선수권대회 동메달 획득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배구대표팀이 2023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유스선수권대회에서 미국을 꺾고 3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한국은 열띤 경기를 펼쳤던 아르헨티나 현지 관중들에게 태극기를 펄럭이며 열띤 응원을 받았다.

김정빈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12일 아르헨티나 산후안에서 열린 2023 FIVB 세계유스선수권대회 3~4위 결정전에서 미국을 3-1로 이기고 승리를 거두었다.

이는 1993년 이후 30년 만에 한국 남자 U-19 대표팀의 쾌거로, 최태웅, 석진욱, 장병철 등의 활약으로 이루어진 1993년 세계유스선수권대회 이후 처음으로 나온 성과이다.

한국은 이 경기에서 1, 2세트를 여유롭게 제압한 뒤 3세트에서는 미국에 기세를 몰리며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주장인 아웃사이드 히터 윤서진(수성고)은 17점을 기록하고 이우진(경북체고)은 15점으로 공헌했다. 그중 윤서진은 대회 전체에서 총 88득점을 올리며 주포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

경기 후 윤서진은 FIVB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따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흘렀다. 이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하며 "우리의 목표는 준결승이었다. 이란에 패했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고 최고의 배구를 보여주기로 결심했다. 팀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오늘 미국을 이기고 시상대에 오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이란,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나이지리아와 같은 C조에 속해 조별리그를 치렀다. 조별리그에서는 이란에 처음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나이지리아와 연속으로 승리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세계유스선수권대회에서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2 15:12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주식회사 티컴스 | 대표 김호림 | 이메일 ceo@gangwon.com | 사업자 번호 301-87-03179
인터넷신문 등록 강원아 003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23-강원춘천-0624호
[본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08 2F (전화 033-251-6695, 6696 | FAX 251-6697)
[제1디지털 공장]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06길 17 5F
[제2디지털 공장]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테라비즈 217
입금계좌번호 농협은행 301-0350-9762-11 예금주 티컴스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김호림

로그인
https://www.franchise-news.co.kr 여기IT슈 - 대한민국 트랜드 뉴스
TOP
KAK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