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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데이터를 활용한 기상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디아이랩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반도에서 발생한 기상 이변으로 인해 날씨 정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기반하여 디아이랩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날씨 예측 주기를 줄이고 정밀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시도를 하고 있다.

디아이랩은 기후 환경 AI 솔루션인 디아이캐스트를 통해 날씨 예측에 관련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3~6시간 간격으로 날씨를 예측할 수 있는 초단기 기상 예측이 가능하다고 설명되고 있으며, 기상청의 발표보다 더 빠르고 구체적인 지역별 기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기상청이 제공하는 기상 예보는 주로 넓은 범위의 보편적인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반면, 디아이캐스트는 짧은 시간 간격으로 특정 지역의 이상 기후를 포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년 서울 강남 지역의 침수와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디아이랩의 목표이다.

디아이랩은 기상 예보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IoT 센서 등을 활용하고 있다. 촘촘한 간격의 IoT 센서를 활용하여 기상청에서 놓칠 수 있는 국지성 기후 정보를 확보하고, AI 기술을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로 인한 기상 이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디아이랩의 AI 기반 날씨 예측 기술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상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으로서 디아이랩의 성장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창업뉴스

기사 작성일23-07-22 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