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건식 석탄재 재활용 기술 개발
삼표시멘트, 건식 석탄재 재활용률 높이는 기술 개발 및 설비 가동 추진
삼표시멘트가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건식 석탄재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설비 가동에 나선다. 13일 삼표시멘트는 삼척공장 시멘트 생산공정에 건식 석탄재 원료를 적용하기 위한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표시멘트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 신규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2020년 4월부터 삼표산업, 군산대, 영월산업진흥원, 에이씨엠텍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건식 석탄재 재활용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기술은 화력발전소에서 연소 후 잔류하는 석탄재를 건식 상태로 공장으로 이송·저장해 공정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석탄재는 시멘트의 부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자원이다.
기존에는 석탄재를 재활용하기 어려웠던 점을 해결하기 위해 특히 밀폐식 설비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비산먼지 발생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사용하는 원료의 성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석탄재 투입량을 조정함으로써 시멘트 원료의 균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기술 적용으로 기존에 재활용되지 못하고 매립되고 있던 석탄재를 보다 안정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표시멘트는 국내에서 연간 20만톤까지의 석탄재 재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건식 석탄재 적용 설비에 대한 시험 가동을 거친 후 8월부터 공식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설비 운영과 품질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기술 개발은 석탄재 재활용 확대와 자원순환 정책 이행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자원활용 및 재활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삼표시멘트가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건식 석탄재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설비 가동에 나선다. 13일 삼표시멘트는 삼척공장 시멘트 생산공정에 건식 석탄재 원료를 적용하기 위한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표시멘트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 신규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2020년 4월부터 삼표산업, 군산대, 영월산업진흥원, 에이씨엠텍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건식 석탄재 재활용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기술은 화력발전소에서 연소 후 잔류하는 석탄재를 건식 상태로 공장으로 이송·저장해 공정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석탄재는 시멘트의 부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자원이다.
기존에는 석탄재를 재활용하기 어려웠던 점을 해결하기 위해 특히 밀폐식 설비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비산먼지 발생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사용하는 원료의 성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석탄재 투입량을 조정함으로써 시멘트 원료의 균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기술 적용으로 기존에 재활용되지 못하고 매립되고 있던 석탄재를 보다 안정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표시멘트는 국내에서 연간 20만톤까지의 석탄재 재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건식 석탄재 적용 설비에 대한 시험 가동을 거친 후 8월부터 공식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설비 운영과 품질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기술 개발은 석탄재 재활용 확대와 자원순환 정책 이행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자원활용 및 재활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창업뉴스
기사 작성일23-07-22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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