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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술 1번지: 종로구 미술 전시와 갤러리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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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27회 작성일 23-08-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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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술 1번지’는 종로구다.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국내 최고의 미술관과 갤러리가 모여 있는 곳이다. 삼청동 일대는 대표적인 예술의 거리로서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인사동과 평창동에는 전통적인 예술과 갤러리 거리가 위치해 있다.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프리즈) 기간에는 최고 수준의 미술 전시가 이곳에서 열리는데, 이는 당연한 일이다.

종로권에서 열리는 주요 전시를 주제와 성격별로 분류해보자. 첫 번째 주제는 한국 실험미술을 돌아보는 시간이다. 올해 한국 미술계는 KIAF-프리즈를 통해 실험미술로 세계에 자신을 얼굴로 내세웠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김구림의 대규모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김구림은 설치미술, 보디페인팅, 대지미술, 실험영화,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미술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실험미술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구림은 오랜 기간 동안 비주류로 여겨져왔지만, 최근에는 재조명 받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김구림이 70년에 걸쳐 구축한 미술세계를 230여 점의 작품으로 소개한다. 이 전시는 내년 2월 12일까지 열려 있다.

갤러리현대 본관에서는 행위예술의 대가 성능경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성능경은 1970년대부터 행위예술을 전개하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인화하는 작업을 통해 한국 미술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시대별 대표작 140여 점을 선정해 그 작품 세계를 탐색한다. 이 전시는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리안갤러리에서는 이강소의 전시가 9월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이강소 역시 한국 실험미술을 이끌어온 중요 인물 중 한 명이다. 김구림, 성능경, 이강소 세 작가는 다음 달 1일부터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미술관에서 열리는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의 미술 1번지인 종로구에서 열리는 주요 전시들은 다양한 주제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면 한국 미술의 실험과 독창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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