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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 최측근 뇌물 혐의로 주민 반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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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3-09-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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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측근들이 뇌물을 받고 부정한 청탁을 들어주는 부정부패로 주민 반발이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북한에서는 최근 귀순한 고영환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이 탈북한 노동당과 조선인민군 간부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정리한 최신 보고서가 일본 산케이신문에 보도되었다. 이 보고서는 김 위원장의 최측근인 현송월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과 리선권 당 통일전선부장 등에게 부정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탈북한 노동당·조선인민군 간부들의 증언을 토대로 북한의 최신 상황을 분석했다. 특히 현송월 부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곁에서 활동하는 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 위원장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국제전화도 주고받으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북한 예술단을 이끌고 방한하는 등 활약한 바 있다.

현송월 부부장은 비밀리에 무역회사를 운영하면서 외화를 축적하였으며, 대학 동창이나 예술단 동료들의 스캔들을 처리해주고 뇌물을 받았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당 규율조사부에서는 김 위원장과의 특별한 관계를 고려하여 현송월 부부장의 혐의를 묵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군 출신인 리선권 통일전선부장은 가까운 친족이나 친구 가족들에게 좋은 직업을 소개하고 외화를 대가로 받았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리선권 전 통일전선부장은 오랜 기간 동안 한국과 교섭을 담당하며 국내외 사정을 알고 있는 인물로 꼽혔다.

또한 평양, 동부, 원산 등 다양한 도시를 관할하는 당 간부들 사이에서는 비리가 만연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지 조건이 좋은 주택 배정을 위해서는 3000달러(약 395만 원) 이상의 금액을 요구하는 등의 비리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증언되고 있다.

이러한 보고서 내용은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큰 반발을 일으키고 있으며, 국내외 언론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북한의 부정부패 문제는 김정은 정권의 근간인 노동당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북한의 안정과 발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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