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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5일차인 2일 오후에 들어서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다소 해소되는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4시간 53분이다. 이는 이전인 오전 10시에 비해 20여분 감소한 것이다.

또한,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도 확인되었다. 울산은 4시간 33분, 강릉은 3시간 20분, 양양은 2시간 40분(남양주 도착), 대전은 2시간 20분, 광주는 4시간 10분, 목포는 4시간 10분, 대구는 3시간 53분이 소요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서울에서 주요 지방 도시까지의 이동 시간도 알려졌다. 부산은 4시간 30분, 울산은 4시간 10분, 강릉은 2시간 40분, 양양은 1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은 1시간 40분, 광주는 3시간 20분, 목포는 3시간 40분(서서울 출발), 대구는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양산IC부터 1㎞, 대전IC~비룡분기점 4.06㎞, 청주~청주휴게소 15㎞, 양재~반포 7㎞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고인돌휴게소 부근 2㎞, 대명터널~동서천분기점 7㎞, 당진분기점~서해대교 20㎞, 서평택분기점~발안 3㎞, 매송휴게소~용담터널 3㎞, 일직분기점~금천 4㎞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에서는 남이분기점~서청주 9㎞, 증평~진천터미널 2㎞, 일죽~모가 12㎞, 곤지암분기점~중부1터널 20㎞에서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에서는 월정졸음쉼터~진부2터널 6㎞, 평창~둔내터널 10㎞, 새말부근~새말 3㎞, 여주~이천 12㎞, 동수원~광교터널부근 2㎞, 둔대분기점~반월터널 2㎞ 구간에서 차량이 많이 혼잡한 상황이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02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