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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사우디, 엑스포 유치 경쟁 속에서의 "총성 없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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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22회 작성일 23-11-2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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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유치전, 한국과 사우디의 대립과 글로벌 기업의 지원

한국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엑스포 유치전은 포커 게임과 비유될 수 있다. 한국은 개최지 투표권을 가진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에게 공적개발원조(ODA) 등 개발 협력을 제안하고 있다. 사우디는 이에 대해 묻고 더블로 가식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이에 우리 기업들은 다시 표심을 붙잡기 위해 맞춤형 패키지로 설득에 나섰다.

28일에 개최지 투표가 예정된 2030 엑스포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이러한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영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파리에 도착해 BIE 대표단과 만나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한화 등 주요 그룹의 총수들도 마지막까지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지지를 호소했다.

윤 대통령은 파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BIE 대표단 교섭 오찬에서 기후 변화와 디지털 혁신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연대를 중심으로 부산엑스포 유치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그는 "부산엑스포는 세계인 누구나 참여해 고유의 문화와 기술을 소개하고, 보다 나은 미래 비전을 이야기하는 화합과 연대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도 오찬에서 유치 활동을 했다. 이 회장들은 건배사를 통해 개인적인 인연을 언급한 뒤 "미래 도시인 부산이 엑스포를 통해 국제사회에 자유와 연대를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엑스포 유치전은 한국과 사우디 사이의 대립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우디는 자국 내 사업에 중점을 두고 경제 활성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엑스포 유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우디는 한국의 제안에 대한 거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한국 기업들은 사우디를 설득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맞춤형 패키지를 통해 사우디의 표심을 붙잡고 유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포 유치를 위해 양국 간의 격려와 협력이 이루어져야 할 시점이다. 총성 없는 전쟁 속에서도 부산의 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합쳐 나가길 기대한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2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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