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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운 겨울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11일에는 경기 이천, 강원 평창, 충북 청주 등을 포함한 여러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7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로 예상되고, 서울 지역에서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가을 첫 영하권을 경험하는 것이다. 또한, 체감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많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지역에 사는 분들은 고온건조증과 동결에 유의하여야 한다.

기상청은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인해 주말 이후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평년의 최저기온이 1~10도, 최고기온이 13~18도인 것과 비교했을 때, 주말에는 기온이 더 낮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주말에는 따뜻한 옷을 꼭 준비하고, 외출 시에는 충분한 보온을 위해 목도리나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차량 운전 시에도 동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심해야 한다. 추운 겨울철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10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