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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에 대한 여야 평가, 국민의힘 "공정과정" 주장 vs 더불어민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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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91회 작성일 23-11-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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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무능의 극치" vs "강국의 면모"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한 것을 두고 여야가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다. 국민의힘은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면서 "강국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치켜세웠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무능의 극치"라는 맹비판이 쏟아졌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서 "온 국민의 간절한 염원에도 불구하고, 부산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되지 못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뒤늦게 유치전에 뛰어들며 처음부터 불리한 여건으로 시작했지만, 유치 과정에서 우리는 K-컬쳐의 우수성을 알리며 소프트파워 강국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유치전에서 체득한 외교적 경험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는 데에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비록 2030년 부산 엑스포의 꿈은 멈추게 됐지만,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의 발걸음은 계속될 것이다. 국민의힘은 미래를 향한 부산과 대한민국의 힘찬 행보에 더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너무 실망하지 말자.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자. 평창올림픽도 3수 만에 유치하지 않았냐"며 부산과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구촌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소득과 자산도 얻은 것은 분명하다. 우린 힘들었지만, 88 서울올림픽도 2002 월드컵도 2021 평창동계올림픽도 기어이 꿈을 이뤄왔다"고 격려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부산의 도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를 통해 더욱 더 발전된 전략을 세워야 할 시점이다. 부산과 대한민국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며 세계에 또 다른 꿈과 가치를 알릴 것이다"라며 희망을 표명했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1-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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