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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대해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운영 부실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아무래도 문재인 정부가 역할을 했어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대회가 끝나고 나면 분명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잼버리 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북 부안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원택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상대로 폭염 대책을 주문한 사실이 최근에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폭염 대책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역할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그늘막 설치, 생수 공급, 에어컨 설비 준비 등 폭염 대비 조치는 충분히 윤석열 정부에서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이게 잘 이뤄지지 않았다면 윤석열 정부도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원택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기반 시설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기 인프라, 도로 조성, 부지 조성 등을 예시로 들었으며 윤석열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상호관계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개최지 결정과 관련해서는 이 의원은 개최지 결정은 박근혜 정부 시절에 이뤄졌다며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세계잼버리 개최지 공모를 진행한 후 새만금과 강원도가 적격 판정을 받아 새만금이 결정되었음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 관광 프로그램 추가 등을 지시했습니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8-07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