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정보의 모든 포털 - 강원닷컴


LS전선, 유럽 해상풍력 케이블 시장에서 유일한 비유럽 기업으로 선정된다.

profile_image
작성자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56회 작성일 23-08-31 04:18
애니토니웹투어 오픈
LS전선, 유럽 해저케이블 시장에서의 제 몫 나눴다

지난 5월, 네덜란드·독일 TSO(송전망 운영사) 테넷(TenneT)은 해상풍력 케이블 프로젝트를 위해 총 55억 유로(약 7조8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계약 체결 기업 중 유일한 비유럽 기업으로, 한국의 LS전선이 포함된 벨기에 개발사 얀데눌과 데니스와 꾸린 컨소시엄은 북해 해상풍력 단지 10곳에서 네덜란드·독일 내륙으로 전력을 끌어오는 HVDC(초고압 직류 송전) 케이블 설치를 맡게 되었습니다. LS전선이 참여한 컨소시엄은 약 2000km에 달하는 케이블의 제작과 설치를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LS전선의 이번 수주는 계약금액이 2조원에 달하는 기념비적인 숫자라는 점만큼 중요한데, 해저케이블 산업을 장악한 유럽 기업들과 경쟁해 유럽의 최대 규모 해상풍력 케이블 사업 중 하나를 따냈다는 실적 자체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해상풍력 케이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며, LS전선은 이 프로젝트를 함께 수주한 넥상스와 NKT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저케이블 기업들인 빅3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해저케이블은 유럽 기업들이 아직 주도권을 쥐고 있는 몇 안 되는 제조업 분야 중 하나입니다. 이탈리아의 프리즈미안, 프랑스의 넥상스, 덴마크의 NKT 등 빅3 기업들의 위상은 공고한데, 이들 기업들은 2010년대 M&A를 통해 더욱 강력한 위상을 구축했습니다. 프리즈미안은 2011년 네덜란드 전선 기업인 드라카를 인수하고, 2017년 당시 미국 최대 전선업체인 제너럴케이블도 인수하여 덩치를 키웠습니다. NKT도 스위스에 본사를 둔 A...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31 04:18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주식회사 티컴스 | 대표 김호림 | 이메일 ceo@gangwon.com | 사업자 번호 301-87-03179
인터넷신문 등록 강원아 003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23-강원춘천-0624호
[본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08 2F (전화 033-251-6695, 6696 | FAX 251-6697)
[제1디지털 공장]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06길 17 5F
[제2디지털 공장]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테라비즈 217
입금계좌번호 농협은행 301-0350-9762-11 예금주 티컴스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김호림

로그인
https://www.franchise-news.co.kr 여기IT슈 - 대한민국 트랜드 뉴스
TOP
KAK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