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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시장, 자금 구하기 어려워져서 더욱 어려워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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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60회 작성일 23-09-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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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째 80억 못 구해…돈줄 마른 건설사들, 줄도산 공포

대구 A사업장과 경기도 B사업장은 현재 금융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A사업장은 브릿지론에서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만기 연장으로 버티고 있는데, 본 PF에는 정부 유관기관 보증을 통해 시세 대비 10% 낮은 분양가 등의 전제 조건이 있다. 그러나 공사비 인상과 금융비용 상승을 고려하면 준공해도 수익은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부채를 떨어내기 위해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 크다.

B사업장은 브릿지론으로 2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C 저축은행에서 120억원을 조달해 다른 사업장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남은 80억원을 두달째 구하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 PF 시장에서는 2금융권마저 발을 빼면서 신규 조달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부동산 PF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강원도의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자금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정부는 유동성 지원에 나섰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와 자금 경색으로 인해 부동산 PF의 주요 참여자인 금융기관이 자산건전성 관리를 이유로 대거 이탈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금의 조달이 어려워지고, 공사비 인상으로 수익성이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내년 하반기까지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부동산 PF를 담당하는 많은 관계자들은 시장에서 자금을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울상하고 있다. 부동산 PF 담당 증권사 임원은 "1금융권인 은행은 자금 조달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매우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정부는 부동산 PF 시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시장 침체와 자금 경색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건설사들은 자금 조달을 위한 대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으며, 이를 통해 부동산 PF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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