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내년 초 착공 예정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 내년 초 착공 예정
정부는 설악산에 오색케이블카를 설치하기 위한 사업에 허가를 내주었다고 발표했다. 케이블카 설치 작업은 2026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1980년대부터 추진되었던 오색케이블카는 이제 드디어 40년 넘는 논란을 뒤로하고 3년 내에 설악산 자락을 오갈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환경단체들의 반대로 인해 설치 과정에서 잡음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해 조건부 협의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설악산국립공원의 오색지구와 설악산 정상 대청봉 사이를 이어주기 위해 1.4㎞ 거리에 설치되는 3.3㎞ 연장의 케이블카를 세우는 것이다. 상부 정류장은 해발 1430m 지점에 설치될 예정이다.
오색케이블카는 시간당 최대 825명을 운송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위한 총 사업비는 최대 1000억원이다. 양양군은 이번 사업으로 연간 1520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935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건부 협의란 특정 조건만 추가로 충족하면 사업을 착수할 것에 동의한다는 의미로, 사실상 사업 허가를 받는 것이다. 앞으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등의 절차가 남아있지만, 양양군은 이러한 절차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환경청이 이번 사업을 허가한 것은 케이블카 설치 및 운영 시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양양군의 계획 때문이다. 이 계획은 조건부 협의 결정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되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등의 절차가 빠르게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설악산에 오색케이블카를 설치하기 위한 사업에 허가를 내주었다고 발표했다. 케이블카 설치 작업은 2026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1980년대부터 추진되었던 오색케이블카는 이제 드디어 40년 넘는 논란을 뒤로하고 3년 내에 설악산 자락을 오갈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환경단체들의 반대로 인해 설치 과정에서 잡음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해 조건부 협의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설악산국립공원의 오색지구와 설악산 정상 대청봉 사이를 이어주기 위해 1.4㎞ 거리에 설치되는 3.3㎞ 연장의 케이블카를 세우는 것이다. 상부 정류장은 해발 1430m 지점에 설치될 예정이다.
오색케이블카는 시간당 최대 825명을 운송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위한 총 사업비는 최대 1000억원이다. 양양군은 이번 사업으로 연간 1520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935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건부 협의란 특정 조건만 추가로 충족하면 사업을 착수할 것에 동의한다는 의미로, 사실상 사업 허가를 받는 것이다. 앞으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등의 절차가 남아있지만, 양양군은 이러한 절차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환경청이 이번 사업을 허가한 것은 케이블카 설치 및 운영 시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양양군의 계획 때문이다. 이 계획은 조건부 협의 결정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되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등의 절차가 빠르게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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