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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CPI 둔화·FOMC 의사록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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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96회 작성일 23-07-2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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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CPI 둔화·FOMC 의사록에 하락

뉴욕증시는 어제 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대로 둔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오늘 새벽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 하락하며 S&P500지수도 0.41% 하락하였다. 나스닥지수는 0.85% 하락했다. 시장은 3월 CPI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잠시 안도했지만, FOMC 의사록에서는 연준 경제팀이 올해 완만한 침체를 예상하고 있어 투자심리가 악화되었다. 3월 CPI는 전년 대비 5.0% 상승하였으나, 2월의 6.0% 상승보다는 낮은 수치이다. 상승 폭은 2년 만에 최저치이다. 연준 경제팀은 올해 후반부터 완만한 침체와 이후 2년간의 회복세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5월 미 중앙은행이 0.2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인상이 마지막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오늘 국회 본회의...양곡법 재표결 상정 여부 주목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가부를 결정한다. 어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 여부를 논의했으나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하였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재의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였지만, 국민의힘은 야당이 여론조작을 위해 재의결을 추진하고 있다. 논의된 결과와 결정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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