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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대행, 윤석열 지인 아들 대통령실 채용 논란에 높은 자리도 아니고 최저임금 받고 들어갔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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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3-07-2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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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대행, 최저임금으로 대통령실 채용 발언에 논란이 일다"

국회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인 권성동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인 아들이 대통령실에 채용된 것에 대한 논란에 관해 "높은 자리도 아니고 최저임금 받고 들어갔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윤 대통령의 강원 지역 지인 2명의 아들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에서 근무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대통령실은 이들이 대선 캠프에서부터 일한 인물들이라며 "대선 승리에 공헌했다"고 주장하며 채용 절차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권성동 대행 또한 국회에서 사적 채용 관련 질의를 받자 "내가 추천한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잘 안다. (역량이) 충분하다. 높은 자리도 아니고 행정요원 9급으로 들어갔는데 뭘 그걸 가지고 최저임금 받고 들어갔는데"라며 당당한 입장을 밝혔다. 권 대행의 지역구는 강원도 강릉이다.

권 대행은 "그 아들은 방학 때도, 대학 다닐 때도 우리 사무실에 와서 자원봉사를 했다. 대선 캠프에서 선발대여서 후보가 어디 가면 동행하면서 추운데 고생했다"며 지인 아들의 채용을 옹호하는 발언을 이었다. 그는 또한 "나중에 장제원에게 물어봤더니 대통령실에 안 넣었다. 그래서 내가 좀 뭐라고 했다. 넣어주라고 압력을 가했더니 자리 없다고 그러다가 나중에 넣었다고 하더라"며 자신이 대통령실 채용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심지어 "나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난 그래도 7급에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에 넣었더라.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다. 한 10만원 정도. 내가 미안하더라.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 강릉 촌놈이"라며 고위직 채용을 못해줘서 미안하다는 발언까지 했다.

권 대행은 이와 관련해 "의도한 발언이 아니었고, 지인의 자녀를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발언으로 인해 권 대행은 논란을 일으키게 되었으며, 대행의 발언은 공직 채용 과정의 투명성을 의심받는 계기가 됐다. 이에 대해 더욱 관련 당국의 입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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