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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여야 협치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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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10회 작성일 23-07-23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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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2일 여야 협치에 뜻을 모았다.

각종 쟁점법안으로 첨예한 대립을 이어오는 상황에서 원내대표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밀려있는 법안부터 빠르게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최대 현안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대해선 추후 실무 선에서 논의키로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취임인사차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을 찾아 윤 원내대표와 첫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각 당에서 안정적이고 균형감 있는 외유내강형 리더십을 가졌다는 공통된 평가를 받으며 총선 정국을 지휘하게 된 두 원내대표는 첫 만남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먼저 윤 원내대표가 "오래 전부터 인간적으로 존경하는 선배로 자주 뵙지는 못해도 닮고 싶은 정치인 중 한 명"이라고 덕담을 건넸고, 박 원내대표도 "평소에 보면 마음이 통하는 분이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윤 원내대표의) 말씀을 들어보니 (서로의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구나 하는 것을 확인하게 돼 다행스럽다"고 화답했다.

서로에 대한 신뢰를 확인한 두 원내대표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여야 협치로 흘러갔다.

3월 쌀 의무매입법(양곡관리법 개정안), 4월 간호법 제정안 등 야당인 민주당이 주도해 쟁점법안을 강행처리하면 여당인 국민의힘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 맞서는 대치정국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의회정치 복원이 거대 양당의 화두가 됐기 때문이다.

이달 들어서도 공영방송의 이사회 구성과 사장 선임 절차를 바꾸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과 노조의 파업으로 발생한 손실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을 규정한 파업권 보장 및 사회안전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여러 법안이 대기 중이다.

두 원내대표는 이번 협의를 통해 의사일정에 대한 빠른 합의를 이끌어내고,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여야 협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민생법안의 우선처리와 정책 협조 등을 통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상생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두 원내대표의 합의를 통해 예정된 법안들이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기대됩니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3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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