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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사흘째 시위로 인해 노동자들이 교량 아래로 뛰어내려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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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17회 작성일 23-07-2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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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농성 중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 5명이 교량 아래로 뛰어내렸으나 즉시 구조되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진출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병력을 투입하였으며, 조합원 5명은 시위 해산에 나선 경찰로부터 도주를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조합원들은 즉각적으로 구조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 2명을 포함해 8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시위 명령에 응하지 않은 조합원 2명은 업무 방해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강원공장에서는 2일 오후부터 이어지고 있는 시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위에는 화물연대 조합원과 이천·청주 공장에서 파업에 참여한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 주인들을 포함하여 약 200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이들은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의 하이트교를 막기 위해 화물차 20여 대를 동원하여 봉쇄하였으며, 이로 인해 맥주 출고율이 크게 저하되었습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여름철은 맥주 성수기로 강원공장의 물량 출고를 위해 시위가 의도된 것"이라며, "강원공장 시위는 이천·청주 공장 파업과는 관련이 없으며 악의적이고 명분이 없는 것으로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화물연대는 "공권력이 화물노동자 강제 해산에 개입하여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화물연대는 하이트진로의 노조 파괴와 책임 회피를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하이트진로는 구시대적 노조 탄압을 중단하고 성실히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하였습니다.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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