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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본부 파업, 건설현장 공사 중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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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25회 작성일 23-07-2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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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으로 건설현장이 중단 위기를 맞았습니다. 건설사들은 최근 아파트 공사 중단 사태로 입주 절차에 차질이 우려되자 정부에 사전 점검을 늦춰달라는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5일 건설 및 주택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9일 시멘트 운송 종사자를 상대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습니다. 이후 시멘트 출하량은 60~80%까지 회복되었지만, 건설현장에서는 레미콘(콘크리트) 수요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기사들이 운송개시명령서를 받은 후 속속 업무를 재개해 내륙 지역 최대 시멘트 공급사인 단양 한일시멘트 출하율이 80%에 육박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현장에서는 타설 작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건설사들은 공사중단으로 인한 아파트 준공 지연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입주가 지연되면 입주민들에게는 큰 지연배상금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PF(프로젝트파이낸싱)사업 과정에서 건설사가 책임준공 형태의 보증을 제공해야 한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완공 날짜를 어기면 사업 지연으로 인해 발생한 금융권 이자 등을 시행사 대신 건설사가 부담해야 합니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시멘트 출하량은 회복되었으나 레미콘 공급은 최소 일주일 가량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대부분의 공사현장이 중단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건설현장 공사 중단 사태로 인해 건설업계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는 신속한 조치를 취하여 현장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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