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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오후 1시, 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 김장환의 토크 프로그램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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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94회 작성일 23-08-3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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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 16년째 계속되는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

김장환 목사는 수원중앙침례교회의 원로목사로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방송국 스튜디오에 앉아 극동방송의 토크 프로그램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김 목사는 교회에서 담임목사직을 물러난 이후인 2005년 1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맡아온 지 16년째이다. 오는 6월에는 방송 800회를 맞이할 예정이다. 여기에 함께 진행하는 여성 아나운서는 바뀌었지만, 김 목사는 한 번도 방송을 거르지 않았다. 그의 꾸준한 모습으로 인해 “TV엔 송해, 라디오엔 김장환”이라는 말이 나온다. 김 목사는 극동방송 접견실에서 만났다.

김 목사는 “목회자로서 성도들과의 약속인 예배시간을 잘 지켜온 것이 습관화돼서 방송 프로그램도 그런 자세로 임하다 보니 지금까지 꾸준히 진행해온 게 아닌가 싶어요. 학교였다면 개근상을 받아야겠죠”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손님이 참여한다. 전직 대통령, 총리, 장관, 국회의원, 대학총장, 기업 경영자, 연예인, 택시운전기사, 청소부, 경비원, 목회자, 탈북자 등 다양한 직종 및 계층의 사람들이 자신의 일과 신앙, 역경을 극복한 이야기를 나눈다. 예를 들어, 상업고 출신인 은행지점장은 어머니가 겨울에 호떡을 굽고 여름에 옥수수를 삶아 팔며 세 남매를 키워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인력개발회사 대표는 2년 연속 매출이 50% 이상 감소하여 경기가 최악이라고 호소했으며, 요양병원 원장은 병상 부족으로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프로그램은 2010년에는 300회 방송을 맞아 김영삼 전 대통령을 특별 손님으로 초대하였고, 2016년에는 600회를 특집 생방송으로 꾸몄다. 극동방송은 개신교 선교 방송이지만 비기독교인도 초청한다.

김 목사는 극동방송 접견실에서 만났는데, 그는 국내 최고령 라디오 진행자로 알려져있다. 그의 라디오 프로그램은 그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다. 김 목사는 미래에도 꾸준히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3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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