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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덴마크 사이에 코펜하겐 직항을 통한 관광객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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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80회 작성일 23-07-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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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직항 생길 경우 양국 관광객 큰 폭으로 증가 예상

덴마크 신임대사는 한국과 덴마크 간에 코펜하겐 직항이 생길 경우 양국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덴마크 신임대사는 한국에 북유럽 관광수요가 많기 때문에 직항이 생길 경우 스칸디나비아 지역을 여행하는 한국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반대로 북유럽 관광객들도 한국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북유럽은 핀란드 헬싱키로의 직항은 있지만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로의 직항은 없다. 이들 3국은 스칸디나비아항공(SAS)을 공통 국적사로 삼고 있는데, 코펜하겐 국제공항이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다.

덴마크 신임대사는 또한 강원도 춘천시에 건설 중인 레고랜드코리아에 대해도 성공적으로 개장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레고랜드코리아는 레고를 테마로 한 테마파크로, 2017년 3월에 개장을 목표로 최근에 착공하였다. 덴마크 신임대사는 레고가 최근에 바비인형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장난감 회사가 되었다며, 이는 덴마크 경제의 창조성을 보여주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덴마크 교육제도가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덴마크는 대표적인 복지국가로 알려져 있지만, 세금이 기업가정신을 저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덴마크 신임대사는 언급했다. 그는 무상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심어줄 수 있다고 말하며, 복지사회와 기업가 정신은 양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덴마크는 해고가 자유로운 노동시장과 높은 실업급여로 유명하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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