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황교안 대표의 민생 대장정, "반독재 좌파 투쟁"으로 정부정책 공격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민생 대장정이 7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을 돌며 지난 18일 동안 진행되었다. 이 대장정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STOP 집회를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다. 황 대표는 경남과 경북 등 전통적인 텃밭 뿐만 아니라 광주 등 호남 지역도 방문하여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놓았다.

황 대표는 이 대장정을 통해 "총체적 난국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국민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정부 폭정을 막아내기 위한 반독재 좌파 투쟁을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경제 부분을 중심으로 정부 정책에 집중적으로 비판을 했다.

특히 황 대표는 최저임금 문제와 관련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업인, 근로자, 국민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1일 대구에서 열린 4차 집회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최저임금 폭탄이, 기업인에게는 반시장 폭탄이, 근로자에게는 해고 폭탄이, 국민에게는 세금 폭탄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도 여러 번 비판을 했다. 9일에는 "무조건 탈원전이라는 말 하나로 끝내버리겠다는 것은 정말 무책임한 일"이라고 지적하였고, 24일 평택에서는 "탈원전의 결과는 바로 세금 폭탄"이라고 언급했다.

황 대표의 민생 대장정은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대중들과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하지만 이 대장정은 종료되었지만, 여전히 성과를 극대화하고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4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