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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냥 대놓고 조지는 게 내 전공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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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81회 작성일 23-07-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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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성질머리가 당연한 거지. 할 일도 제대로 안 하면서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새끼들. 정말로 나를 짜증나게 하는 건 직장 내에서 무슨 영웅인 줄 아는지. 너희들은 그냥 순발력 없는 겁쟁이들일 뿐이야!" 외과 과장 김사부는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며 그 지역 병원의 전문의나 인턴들을 상대로 수차례 언성을 높이고, 때로는 폭력까지 행사한다.

이러한 상황은 피해자들에게 모멸감과 정신적 고통을 안겨주었고, 이를 견디다 못한 전문의와 인턴은 해당 외과 과장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한다. 의료법인에서는 외과 과장이 지위의 우위를 이용하여 막말을 하거나 폭력을 행사하여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외과 과장에게는 징계처분이 내려지고, 피해자들과의 분리를 위해 다른 분원으로 전보처분하였다. 피해자들은 외과 과장에 대해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를 청구하였다.

한편, 강원도 정선 돌담 병원의 전문의 윤서정, 강동주, 서우진, 인턴 장동화는 의료법인에 가입한 이후로 외과 과장 김사부와의 충돌과 갈등을 계속하며 고민에 빠져있다. 그러나 김사부를 통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고, 환자를 살리는 것 외에도 권력이나 돈에 굴하지 않는 진정한 의료인이 되는 순간, 그들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

강원도 정선 돌담 병원의 전문의들은 이제 ‘살린다. 무조건 살린다’는 결심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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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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