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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이모씨 "마약 음료" 사건 주범으로 검거됐지만 중국인 총책 2명은 여전히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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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14회 작성일 23-07-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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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한국인 이모씨(26)가 한국 경찰과 중국 공안의 협력 작전으로 검거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모씨보다 상위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2명을 수사 중에 있습니다.

경찰청은 13일 중국 공안당국이 지난 5월 24일 주범 이모씨를 검거한 후 추가 범죄 여부 등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경찰은 이번 사건에서 주요한 역할을 한 한국계 중국인인 이모씨(37)와 박모씨(39)의 소재를 파악하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모두 검거되더라도 국내로 송환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한국인 이모씨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송환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그가 다른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단서가 발견된다면 송환 협의가 지연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중국인 총책들도 중국에서 다른 범죄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와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4월에 발표한 중간 수사 결과를 기반으로 마약 음료 사건에 가담한 일당 52명을 입건하고 그 중 8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범행 과정에서 협박 전화에 사용된 휴대전화 유심을 불법판매(전기통신사업법 위반)하거나 중국 내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발신한 번호를 변작해 준 중계기에 유심을 판매한 혐의(전기통신사업법 위반), 그리고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수거하거나 환전한 혐의(외국환관리법 위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공안은 이번 사건의 총책으로 지목된 중국인 이씨와 박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씨는 중국 내에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중국과 한국 경찰의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사건의 전체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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