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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위기 대응팀 성과

법무법인 바른은 지난해 하반기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위기 대응팀을 신설한 후 굵직한 사건을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발표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과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건설공사비 부담이 커지고,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를 계기로 PF 시장 투자심리가 냉각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 침체에서 파생된 법률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어, 신설팀은 고객들에게 위기 극복의 동반자로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부동산 PF 금융위기 대응팀은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는데, 그 중에는 PF 사업 분석 및 진단, 공사대금 추가 청구, 책임 준공 및 책임 분양, 건설사 회생 및 구조조정, 미분양 주택 유동화 등이 있다. 이를 위해 시공사, 시행사, 신탁사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상황을 개별적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바른 관계자는 "부동산 PF 관련 분쟁은 여러 이해관계자가 충돌하는 경우가 많아 해법을 찾기 어렵다"며 "당사자별 맞춤 전략을 제시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PF 금융위기 대응팀은 금융, 건설, 자산관리, 기업 법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팀장인 김병일 변호사는 부동산 프로젝트금융과 자본시장법, 해외 부동산 펀드와 관련한 법률자문을 주력으로 맡아온 부동산금융 전문가이다. 20년 이상의 판사 경력을 가진 강주헌 변호사는 서울고등법원 건설전담재판부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또한 한화건설 법무팀장 출신인 우현수 변호사도 다수의 시공사 및 현장 분쟁을 다루었다.

앞으로도 부동산 PF 금융위기 대응팀은 고객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위기 극복의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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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1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