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왕에 대한 검찰의 강제 수사, 횡령 혐의 추가
검찰, 건축왕 A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하며 횡령 혐의를 추가로 밝혀냈다.
인천지검 형사5부(박성민 부장검사)에 따르면, 혐의를 받는 건축업자 A(61)의 인천 사무실에 대해 2일 압수수색이 진행되었다.
검사와 수사관 약 6~7명은 A씨의 사무실인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자금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인천 사무실뿐만 아니라 A씨가 강원도 동해에 추진한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된 사무실 등 여러 장소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검찰은 최근 경찰로부터 A씨 일당의 전세사기 사건을 인수하여 보완 수사를 진행 중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A씨의 횡령 혐의를 발견했다. A씨가 세입자들로부터 받은 전세 보증금과 자신이 운영한 종합건설회사의 자금을 추적하던 중 단서를 찾아내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이다.
A씨를 포함한 이들은 인천시 미추홀구 일대의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481가구의 전세 보증금 388억원을 세입자들로부터 빼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A씨를 포함한 10명은 이미 재판에 넘겨진 상태이며, 오는 3일 인천지법에서 2차 공판이 예정되어 있다. A씨는 인천과 경기도 일대에 아파트 등 총 2708가구를 보유하며 건축왕으로 불리고 있다.
인천지검 형사5부(박성민 부장검사)에 따르면, 혐의를 받는 건축업자 A(61)의 인천 사무실에 대해 2일 압수수색이 진행되었다.
검사와 수사관 약 6~7명은 A씨의 사무실인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자금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인천 사무실뿐만 아니라 A씨가 강원도 동해에 추진한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된 사무실 등 여러 장소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검찰은 최근 경찰로부터 A씨 일당의 전세사기 사건을 인수하여 보완 수사를 진행 중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A씨의 횡령 혐의를 발견했다. A씨가 세입자들로부터 받은 전세 보증금과 자신이 운영한 종합건설회사의 자금을 추적하던 중 단서를 찾아내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이다.
A씨를 포함한 이들은 인천시 미추홀구 일대의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481가구의 전세 보증금 388억원을 세입자들로부터 빼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A씨를 포함한 10명은 이미 재판에 넘겨진 상태이며, 오는 3일 인천지법에서 2차 공판이 예정되어 있다. A씨는 인천과 경기도 일대에 아파트 등 총 2708가구를 보유하며 건축왕으로 불리고 있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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