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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3년만의 최악! 호우로 인명피해 35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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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08회 작성일 23-07-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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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후 3년 만에 최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집중호우로 인해 최소 35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기록적인 장마로 인해 46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최악의 인명피해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오는 18일까지 충청권, 전북, 경북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최대 3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의 호우 인명피해는 사망자 33명, 실종자 10명으로 총 43명입니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차량 침수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발견되어 사망자 수가 7명 증가했습니다.

지금도 지하차도에서의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사망자 수는 더욱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 경에는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오송지하차도로 물이 쏟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가 물에 잠기게 되었고, 내부 수색 과정에서 8명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하차도 사망자 수는 2시 기준으로 9명까지 증가하였습니다.

소방당국은 밤 사이에 구조대가 진입 가능한 수준으로 배수 작업을 진행한 후, 오전 6시부터 잠수부를 투입하여 본격적인 수색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지하차도의 배수와 수색 작업에는 경찰과 소방을 비롯한 공무원 등 411명이 투입되었으며, 대용량 펌프와 굴삭기 등 총 65대의 장비도 사용되었습니다. 사고 이후에는 지하차도로 물이 다시 들어오지 않도록 미호강변에 물막이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색 작업을 통해 발견된 사람들은 청주 시내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신분 확인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충청권에서는 문화재에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공산성, 부소산성, 석장리유적 등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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