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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반포IC 1㎞ 앞 버스전용차로에서 8.5톤 화물차와의 충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오후 2시 38분에 발생했으며, 해당 버스는 중학교 수련회에서 돌아오는 중이었습니다.

이 사고는 화물차가 빗길로 인해 왼쪽 버스전용차로에서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로 인해 버스 기사는 중상을 입었고, 아현중 학교 교사 1명과 학생 19명 등 총 2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아현중 학생들은 강원도 평창군에서 수련회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던 중이었습니다. 11일부터 시작된 이 수련회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었으나, 돌아오는 길에 사고가 발생하게 되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경찰은 현장을 정리한 후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이번 사고를 통해 버스 운행 중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한번 부상되게 되었습니다. 운전자들은 항상 안전 운전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도로상의 기본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교통 규칙을 지키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다른 사고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사고로 다쳐진 모든 피해자분들께는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관련 당국은 사고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여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3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