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서울 강남권·마용성, 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분양 물량 대거 나와
이번 주에는 상한제 적용받지 않는 서울 지역에서 분양 물량이 대거 나온다.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이 지역은 로또 분양이 나올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이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5곳에서 총 6,35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며, 전국 16곳에서 견본주택이 개관될 예정이다.

27일, 한신공영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3-111번지 일원에 위치한 꿈의숲 한신더휴의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부터 지상 11층까지 총 6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0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5~84㎡로, 일반 분양가구는 117가구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송중초와 다양한 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와이스퀘어, 숭인시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과 CGV,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등의 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태영건설은 서울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 일대에 위치한 효창파크뷰데시앙의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4층까지 총 7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38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45~84㎡로, 일반 분양가구는 78가구이다. 이 단지는 효창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청파초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시설과 선린중·고등학교, 배문중·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도 가까이에 있다.

또한, 코오롱글로벌도 27일에는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116-2번지 일원에 위치한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의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1단지(1,403가구)와 2단지(1,833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은 가구들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렇게 대거 나올 분양 물량들은 실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6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