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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우유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국내 우유 소비가 줄어든 이유로는 저출산 및 식문화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우유를 꼼꼼하게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세유업에서는 지난 2020년에 출시한 연세우유 비타민플러스가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데, 해당 제품은 비타민 B1, D3, E, 나이아신, 철분 등 멀티 비타민 성분을 더한 제품이다. 최근 1년 동안 매출은 전년 대비 19.5% 성장하였으며, 직전 1년 동안에도 3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우유와 멀티 비타민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우유 비타민플러스는 현재까지 약 4000만개가 팔리고 있다.

또한, hy는 프리미엄 건강 브랜드 내추럴플랜을 통해 내추럴플랜 무항생제 오메가우유를 출시하였다. 이 제품은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하였으며, 비타민 A와 D3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판매량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0㎖ 제품 기준으로 오메가3는 43㎎, 오메가6는 131㎎ 함유하고 있다.

프리미엄 우유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기업들은 영양성분을 강화한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우유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전망이다. SPC와 서울대 기술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우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6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