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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 국가 방문 중 공장 건립 계획 발표
현대자동차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 기간 동안 미 조지아주에 전기차 공장을 건립하는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투자는 70억달러에 이르며, 약 8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AP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에 앞서 로이터통신은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새로 짓기 위해 주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소식통에 따르면 조지아에 새 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7과 EV9를 출시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증시, 하락세 지속
현지시간 1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주요 지수들이 위험 회피 심리로 인해 대체로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81포인트(0.33%) 하락한 31,730.30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0포인트(0.13%) 하락한 3930.08을 기록하였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73포인트(0.06%) 상승한 11,370.96으로 마감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해와 비교해 11% 상승했음을 발표한 후에 나타났다. 생산자 물가 발표 이후 10년물 국채금리는 장 중 2.81%까지 하락했다.

북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북한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1만800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6명이 사망했다고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하여 이러한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전날 김 위원장이 주재한 당 정치국 회의에서, 2019년 말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 국가방역체계를 "최대 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은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6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