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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영입한 유타 카미야로 공격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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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917회 작성일 23-12-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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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일본 미드필더 유타 카미야 영입...공격력 강화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다음 시즌을 대비해 이미 영입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강원FC는 일본 연령별 대표팀 출신인 공격형 미드필더 유타 카미야(26)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강원FC는 "2024시즌을 대비하여 J리그에서 경험 많은 유타 카미야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1997년생의 유타 카미야는 J리그 쇼난벨마레, 가시와레이솔, 시미즈S펄스에서 경력을 쌓았다. 유타 카미야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출전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알려져 있다. 강원FC는 윙포워드나 섀도 스트라이커 등 여러 포지션에서 그를 활용할 계획이다.

유타 카미야는 아직 어리지만 이미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일본의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윤정환 강원FC 감독과 유타 카미야의 호흡이 기대되는데, 윤정환 감독은 J리그에서 다양한 팀을 이끌며 지도 경력을 쌓았다. 올해 6월부터 강원FC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윤정환 감독과 유타 카미야가 함께하게 되어 강원FC의 공격력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강원FC는 공격력이 부족한 점이 약점으로 지목되었다. 38경기에서 단 30골을 넣으며 12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41실점으로 리그에서 최소한의 수비를 보여주었다. 골을 넣는 선수가 부족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강원FC는 시즌 막판까지 잔류 경쟁을 펼쳐야 했다. 리그 최하위는 피했지만 10위를 기록하여 승강 플레이오프를 차지하게 되었다.

강원FC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김포FC를 꺾고 힘겹게 K리그1 잔류를 이뤄냈다. 이제 유타 카미야의 합류로 인해 강원FC의 공격력은 새로운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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