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미드필더 이시다 마사토시, 대전과 동행 마무리
일본인 미드필더 이시다 마사토시(29·등록명 마사)가 대전하나시티즌과 이별하였다.
대전 구단은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사가 대전과 이별한다. 그동안 함께한 모든 순간이 낭만으로 가득했고,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J리그1 구단인 주빌로 이와타는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의 대전에서 뛰었던 이시다 마사토시가 주빌로로 완전 이적을 결정했다"라고 발표하였다. 마사는 이번 이적을 통해 J리그1에 입단하게 되었는데, 이전까지는 자국에서 J리그2와 J리그3에서만 뛰었던 선수이다.
2021년 당시 대전은 K리그2였다. 마사가 승격 플레이오프(PO)를 앞둔 상황에서 한국어로 한 인터뷰는 국내 축구계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그는 "나는 축구 인생의 패배자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경기를 통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승격을 위해 목숨을 거는 것이다(합시다)"라고 말했다.
대전 구단은 마사의 인터뷰 발언을 인용하여 작별 인사를 전했다. 공식 SNS에는 "이제 더 이상 패배자가 아닌, 늘 새로운 꿈과 열정을 품은 도전자 마사의 새로운 도전을 뜨겁게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해, 대전은 김천 상무와의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K리그1으로 승격에 성공하였다. 이는 8년 만에 최상위 리그로의 복귀였다. 2023시즌 초, 대전은 특유의 공격적인 축구를 펼쳐 K리그1에서 주목받았다. 마사는 5라운드의 FC서울전 결승골과 12라운드 수원FC전의 선제골 등으로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였다.
또한 마사는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 현대를 상대로도 탁월한 경기력을 보였다. 15라운드 맞대결에서 마사는 전반전에 두 골을 넣으며 대전에 3-1로 앞섰다. 이후 32라운드에서는...
대전 구단은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사가 대전과 이별한다. 그동안 함께한 모든 순간이 낭만으로 가득했고,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J리그1 구단인 주빌로 이와타는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의 대전에서 뛰었던 이시다 마사토시가 주빌로로 완전 이적을 결정했다"라고 발표하였다. 마사는 이번 이적을 통해 J리그1에 입단하게 되었는데, 이전까지는 자국에서 J리그2와 J리그3에서만 뛰었던 선수이다.
2021년 당시 대전은 K리그2였다. 마사가 승격 플레이오프(PO)를 앞둔 상황에서 한국어로 한 인터뷰는 국내 축구계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그는 "나는 축구 인생의 패배자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경기를 통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승격을 위해 목숨을 거는 것이다(합시다)"라고 말했다.
대전 구단은 마사의 인터뷰 발언을 인용하여 작별 인사를 전했다. 공식 SNS에는 "이제 더 이상 패배자가 아닌, 늘 새로운 꿈과 열정을 품은 도전자 마사의 새로운 도전을 뜨겁게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해, 대전은 김천 상무와의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K리그1으로 승격에 성공하였다. 이는 8년 만에 최상위 리그로의 복귀였다. 2023시즌 초, 대전은 특유의 공격적인 축구를 펼쳐 K리그1에서 주목받았다. 마사는 5라운드의 FC서울전 결승골과 12라운드 수원FC전의 선제골 등으로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였다.
또한 마사는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 현대를 상대로도 탁월한 경기력을 보였다. 15라운드 맞대결에서 마사는 전반전에 두 골을 넣으며 대전에 3-1로 앞섰다. 이후 32라운드에서는...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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